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후원한 제29회 농어촌청소년 대상에서 곡성군 겸면 칠봉리 심현섭(29, 사진)씨가 농업부문 특별상 대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심현섭 회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4-H활동을 시작해 학교4-H회장과 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영농에 정착해서도 곡성군4-H연합회장과 전라남도4-H연합회 회장을 맡아 오면서 명절 때마다 귀성객을 대상으로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하고, 과제포 운영과 각종 교육행사를 통한 4-H회 활성화에 헌신하는 등 미래 농업의 주역인 농촌 청소년 활동과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으며 청년회, 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2001년 한국농업대학 식량작물학과를 졸업하고, 졸업 후에도 성실한 영농활동으로 약 165,000㎡의 농지면적에서 벼농사를 주작목으로 지역 내 농업신기술 보급과 친환경농업을 선도 실천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부모님 곁을 지키면서 노령화에 따른 지역 내 농작업 대행과 봉사, 축산과 관엽 등 복합영농 기반을 구축해 억대농업인으로 성장한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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