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前곡성경찰서장(사진)이 경찰행정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정부가 수여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31일 곡성경찰서 강당에서 거행된 수여식에서 허남석 前서장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공직생활을 통해 배우고 익힌 다양한 행정경험과 폭 넓은 인간관계가 고향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허 前서장은 지난 1981년 경찰간부후보생 30기 수석으로 경찰에 입문한 이래 30여년동안 재임하면서 전남 무안경찰서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장, 김포국제공항 경찰대장, 서울청 정보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7월 고향인 곡성에서 명예퇴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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