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가족여러분이 혼연일체가 되어 견고한 초석을 놓아주셨기에 오늘의 입면청년회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입면청년회 21대회장에 조충환 씨(39, 입면농협)가 취임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년회장이라는 영광보다는 선배님들이 그동안 쌓아놓았던 위상과 업적을 훼손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과 책임감이 앞선다”며 “청년으로서 용솟음치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청년회원들은 상호간에 상부상조하고 협동심과 단결력를 발휘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한다는 청년회의 기본이념을 되새겨 2010년도 슬로건인 ‘행동하는 열정으로 봉사와 화합을 실천하는 청년회’로 거듭 태어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민들에게는 “청년회가 잘한 점이 있으면 큰 박수로 격려해주고 잘못한 점이 있으면 따끔하게 질책을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입면청년회는 1983년 창립해 현재 30명의 회원이 독거노인주택환경개선사업, 관내전화번호부발간, 노인목욕행사, 면민의날 행사, 달집태우기 행사 등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도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문환식 ▶상임부회장 조동길 ▶부회장 한덕환 ▶감사 이용재, 서관규 ▶업무추진부장 정창훈 ▶기획부장 정희환 ▶홍보부장 최재관 ▶회원관리부장 심천식 ▶체육부장 김희욱 ▶사무국장 이상배 ▶사무차장 김현구 ▶전역회원 : 정진용, 이정훈, 김용주, 정태관, 심재탁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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