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모범 의정활동 공로

정환대 전남도의회 농수산환경위원회 위원장(사진)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우수의정활동사례’ 공모에서 전국 광역의회에서 최고 모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의정활동 모범상으로 선정된 우수사례 ‘농업인 기관단체와의 토론회’는 전남도의회 농수산환경위원회가 지난해 3월 FTA 등 국제 농업환경 변화와 유가·환율 등 상승으로 각종 농자재 가격이 급등해 생산비도 보장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농업을 살리기 위해 농업을 대표하는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토론회를 개최, 86건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시키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전남농업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한편 의정활동 모범상을 수상한 정환대 위원장은 “의원 보다는 농업인 입장에서 전남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전남농업 발전과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 했을 뿐”이라며 “이번 의정활동 모범상은 전남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 등 전남 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제1회 우수의정활동사례 공모는 지난해 7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재)미래한국재단이 주관해 지방의회의 우수 의정활동사례를 주민에게 소개함으로써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지방의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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