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민족의 대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장, 터미널 등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서는 이 기간 중 시장, 할인점, 터미널 등 16개소에 대하여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행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행위여부, 방화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시설 위반사항은 연휴 도래 전에 시정완료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객 및 유통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에 대해서는 소방차진입로 확보를 위한 소방통로확보훈련과 화재예방요령 전단배부, 소방서장 서한문 발송 등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 이전 안전점검실시로 사고발생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으로 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 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