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前군수(사진)가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담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최 前군수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지난 4년간 자기성찰과 담양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경제를 살리는 기업가형 군수가 되어 행복한 담양을 만들겠다”는 소신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前군수는 또 “농정을 군정의 최우선으로 삼고, 농업과 문화관광산업이 연계된 농업복합산업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 시키고 국제 관광도시 조성과 녹색신산업 육성, 호남권 첨단문화관광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소득 3만불의 선진국형 담양경제의 기초를 닦겠다”는 평소 소신정책예비공약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최 前군수는 끝으로 출마 선언과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40% 이상 견고한 지지율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는 담양군 역사상 민선 3기에 가장 일을 많이 했다는 점과 재임 시 청렴성 그리고 군민의 비난이 가장 심했던 죽녹원 조성이 대박을 터트린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면서 “최형식이 한 번 더해야 담양이 발전할 수 있다는 군민들의 격려가 출마를 결정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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