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섭 향우(57. 사진)가 12대 나주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홍 부시장은 곡성군 오곡면 출신으로 1976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전남도청 서무 회계 기획 감사 등 주요부서에서 실무를 연마했다.

그리고 지난 95년 광양시청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문화예술회관장, 농산물유통과장, 민방위재난관리과장, 환경관리과장을 역임했으며 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공무원 교육원 관리계장,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2010 세계박람회유치위원단 기획담당, 감사관 조사담당, 경제통상실 기업경제과 기업지원담당업무를 맡아왔다.

또 홍 부시장은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처 교육사회전문위원, 행정지원국 인력관리과를 거쳐 최근까지 기획조정실 여수박람회 지원관을 역임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회계감사제도에 관한 연구, 노령화 시대에 대비한 도시개발 방안 등 현장에서 터득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문으로 집대성하여 발표하는 등 학구파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1983년 전남도청 곡성향우회를 출범 시킨 산파역할은 물론 초대 총무 및 2004년 부터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이 장점이고 테니스 등산이 취미./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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