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성과상여금 1% 나눔으로 불우이웃돕기

담양경찰서(서장 안병갑)는 9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을 찾아가 위로 격려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받은 성과상여금의 1%인 350만원을 모금하여 관내 불우이웃 10명에게 경찰서장이 전달했다.(사진)

안 서장은 “치안종합성과평가의 우수한 결과는 지역 주민들이 보내준 담양경찰에 대한 신뢰와 지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협력치안 구축과 주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치안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받은 담양군 담양읍 만성리 김 아무개 군(16)은“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동생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지원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학업에 열중하여 주변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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