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심먹거리 생산으로 농촌의 희망을 찾아가는 담양군의 농촌지도자들이 2010년도에 추진할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장풍환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담양의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농촌지도자연합회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남면연합회의 정구선 회장 등 신규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류한규 작물연구담당의 벼농사와 관련한 영농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으로 학습단체로서 선진농업기술정보 수집과 영농기술교육을 비롯해 자연보호활동과 불우이웃을 돕기 봉사활동, 나라사랑을 위한 무궁화 꽃동산 가꾸기 등 지역사랑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회원들 모두 영농기술교육을 통한 새로운 선진기술 습득에도 적극적일뿐만 아니라 바쁜 농사일 중에도 자연정화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진정한 지역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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