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담양문화회관…화합과 상생으로 전국 10대 부군 역설

유창종 전 담양 부군수(사진)가 담양군수 출마 선언을 한다.

유 전 부군수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 1층 소공연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담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유 전 부군수는 지난해 6월30일 행정안전부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을 끝으로 30여년 공직 생활을 마감한 뒤 고향인 담양으로 내려와 그동안 제5기 지방선거 담양군수 출마를 준비해 왔다.

유 전 부군수는 이날 회견에서 "그동안 치러진 여러 차례의 선거로 담양 사회가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채 군민들이 희망과 자긍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한 뒤 선비의 고장 담양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이끌 방법을 밝힐 예정이다.

유 전 부군수는 또 '화합하는 군수' '경제 군수' '청렴한 군수' '생활 군수' 등 4대 군수상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안과 함께 이를 통해 담양을 대한민국 10대 부군(富郡)으로 육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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