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와우리 출신 구상규 씨(사진)가 지난 18일 세 번째 도의원 출마(담양 제2선거구)를 선언했다.

구 씨는 “지난 10여년동안 농민들과 함께 해오면서 농촌의 문제점을 잘 살펴왔다”며 “농민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구 씨는 또 “담양의 특성상 하우스 농가 및 축산 농가의 시설 현대화를 최우선으로 장기적인 벼대체작물 육성은 물론 물가 인상율과 생산비 증가율이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쌀소득직불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수려한 풍광을 바탕으로 꾸준한 전원주택단지를 개발하여 외지 인구를 유입하는 한편 주민이 거주하며 직영하는 펜션 건축을 지원, 안정된 소득 창출 및 머무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끝으로 구 씨는 농촌의 문제점을 정책적으로 개선하고 담양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 쏟아 농민소득증대와 농산물 판로문제 해결, 따스한 복지를 실현하여 사람이 몰려오는 담양, 웰빙관광 휴양도시, 희망찬 담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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