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담양군 추진위원회(회장 정구선)는 지난 4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이사 및 자문위원, 운영위원 등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이사회에서는 추진위가 펼치고 있는 담양군민 서명운동 1차 결과가 1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고하고 최종목표인 20,000명의 서명을 달성하기 위해 각 사회단체 및 친목단체를 통한 서명운동을 확대키로 의결했다.

또한 담양JC와 연대하여 지속적인 켐페인을 실시키로 하고 담양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위한 토론회 개최 문제를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정구선 추진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담양 최초로 일어난 자율적 시민운동이라는 긍지를 갖고 담양의 미래를 우리가 서명으로 주장하고 보여주자”고 말하고 “짧은 기간 동안에 무려 11,000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 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추진위원회는 담양의 모든 분들이 동참할 수 있는 순수민간단체”임을 천명하고 “항상 열려있는 모임으로 담양군민의 많은 참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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