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부담 주지 않겠습니다”
담양군수 후보자들이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로 의견을 결집,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민주당 경선 후보로 뛰고 있는 강종문 유창종 최형식 후보를 비롯해 무소속 김용주 후보는 지난 6일 천변 주차장에서 봄을 맞아 관광을 떠나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부담을 가중 시킬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상춘객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사진)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좁은 지역에서 살다보니 후보자들에 대해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는데 선거라는 특수상황에서 특정인에게 호감을 드러내거나 외면 할 경우 되돌아오는 후폭풍이 만만지 않았다” 며 “후보자들 모두 주민을 위해 후보로 나선 만큼 주민들에게 심적 부담보다는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어 뒤늦게나마 다행이다”고 입을 모았다.
/지방선거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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