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와 담양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독거노인가구에 45개의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간 보급한 감지기는 1가정 1감지기 설치운동전개의 일환으로 지난 8월초 담양여성의용소방대가 구입한 것을 설치대상자 선정 후 담양읍 남산리 강순옥(78)등 기초생활수급자 45가구에 설치했다.

소방서는 점차 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설치를 목표로 지속적인 감지기 보내기 운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한편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시 경보음을 울려 화재초기에 인지하여 신속히 피난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로, 미국, 일본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의무적으로 주택에 설치하고 있으며 인명피해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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