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주어진 운명이라 생각하고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에 변화, 도전, 창조를 더한 ‘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1일 곡성군새마을지회 제 12대 회장에 입면 출신 박준식(61·사진)씨가 취임했다.

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의 4대 중점운동인 Green Korea운동(녹색새마을운동

), Smart Korea운동(나라와 국민 품격 높이기 운동), Happy Korea운동(살맛나는 행복공동체 운동), Global Korea운동(새마을운동의 세계화)의 정착화를 위해 군청 및 각 기관 단체와 유대를 강화해 새마을운동이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 살맛나는 곡성을 만드는데 열정을 다 바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또 ‘I Love GOK SUNG’(나는 곡성을 사랑합니다), ‘We serve GOK SUNG’(우리 곡성에 봉사합시다), ‘All happy GOK SUNG’(모두 행복한 곡성이 됩시다) 등 세 마디 영어를 소개하면서 “자신이 어느 곳에서나 강조하는 말”이라며 “우리 모두가 협심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생각을 지니고 새마을 가족이 앞장서 긍정적인 기운을 모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곡성사회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재광곡성군향우회장, 무악라이온스클럽회장, 라이온스클럽355-B1지구본부국제협력위원장, 지역부총재, 총재고문을 역임하는 등 정통 라이온스맨 출신이다. 지역사회에서도 곡성선관위방송토론위원장, 법원조정위원회위원장, 곡성읍주민자치위원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법원부이사관으로 명예퇴임 후 현재 곡성읍에서 법무사로 일하고 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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