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광주전남향우청년회는 최근 서울시 대방동 소재 해군호텔 2층 백합 홀에서 광역시 및 각 자치단체 소속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청년회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평규 회장(사진) 취임식을 가졌다.

재경광주전남향우청년회는 △경노효친(敬老孝親) 섬김의 청년회 △애향애민(愛鄕愛民) 참다운 청년회 △열정지덕(熱情知德) 활기찬 청년회 △봉사단합(奉仕團合) 리더의 청년회 등 향훈아래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취임식에 이어 가진 제2차 학술세미나에서는 지역 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판로개척에 관한 의견을 중점으로 정보 교환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취임식에는 김광철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을 비롯한 박준영 전남도지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국회의원, 천정배 전 법무장관, 김용환 전 청년회장, 김동호 전 담양군향우회장, 채희원 담양군 향우회장, 이은성 담양읍 향우회장 등 내외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재경담양군청년회장을 지낸 김평규 신임회장의 취임식으로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시군향우회장, 산악회장, 시군산악회장, 여성회장, 시군여성회장, 향우회원로, 각 시군 23개 청년회 회원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같이했다.

김평규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 10년을 맞아 지난 감회가 새롭다”면서 “청년회에 훌륭하신 분들이 많으신 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중책이 주어져 어깨가 무겁지만, 향우회원님들의 성원에 보답으로 모든 것을 가능케 할 것”이라면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청년회 향훈 경노효친, 애향애민, 열정지덕, 봉사단합 리더십의 청년회로 거듭나 가치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청년회는 그 조직의 심장부도와도 같아 솔선수범으로 모든 향우회원님들의 가슴에 불쏘시게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 같이 멀리갈수 있도록 좀 더 진일보적인 사고를 새롭게 하여 고향사랑·나라사랑에 일률 보편적인 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승화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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