幼·初 교원 195명 참여 ‘자발적’ 연구회 조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달 29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의 자율연수 풍토를 조성하고 교실수업개선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담양교원자율교과연구회’를 조직했다.

자율교과연구회는 교원들의 희망에 따라 1교과를 선택해 자율적으로 조직 운영되며 국어와 영어, 예체능 등 9개의 교과 및 영역에서 담양군 유·초 교원 195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연구회의 주활동 내용은 교과별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방법, 교육과정 내용 연구, 교수·학습방법(독서·토론수업) 연수를 통해 교과교육 전문성 신장 및 교실수업개선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 교감 및 원감은 각 연구회 지도위원과 단위수업에서 창의성 신장 해결을 위해 창의인성교육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특히 올 2013년 담양교육지원청 수업선도교사는 각 연구회에서 독서·토론수업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자율교과연구회는 6월 첫주(6.3.~6.7.) 청죽골 교원 아카데미 연찬회 주간에 연구회별 공개강좌 및 수업공개를 실시할 예정이며 수업공개 대상자 중 우수 수업교사에게는 ‘담양수업우수교사 인증서(DET)’를 수여하게 된다.

국어과 자율연구회장으로 선출된 담양남초교 최성륜 교사는 “연구회 조직을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기계발 연수풍토가 활성화되고 상호 정보교류가 확대되는 등 교원 역량 강화로 학생들이 행복해지는 신뢰받는 담양교육이 실현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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