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부농벨트 농정협의회가 지난 10일 경상남도 거창군청에서 열렸다.

거창군은 10일 군청에서 경북 상주시와 전남 곡성·담양군 등 4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호남 부농벨트 상·곡·거·담 3분기 농정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관련 공무원, 농업인 대표 등 참석자 50여명은 이날 각 지역의 농정시책을 소개하고, 농정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곡성군에서 4개 시·군 농정관련 공무원 및 농업인 대표자 회의를 발의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영호남 부농벨트 농정협의회는 그동안 한중 FTA 대책과 농업 6차 산업 등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거창군의 주요 농업관련 생산단지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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