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땀방울 나눔의 향기로”

▲지난해 12월 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연말에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


곡성군 자원봉사단체인 나눔봉사회가 광남일보사 주관 제4회 광주 전남 사회공헌대상 자원봉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남일보사는 지역의 기업·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신청 및 추천을 받아 심사하고 지난 14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나눔봉사회는 곡성군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10년 7월부터 매주 주말 섬진강기차마을 내 삼통정 찻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운영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500여세대에 2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고 또한 매월 1회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관내 저소득층 가구 2045명에게 밑반찬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연말에 불우가정 80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등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모범 자원봉사단체로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제4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 남문매표소 앞 롯데아울렛 특설무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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