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겸면 죽산마을 녹색농촌 체험마을에 꼬마손님들 사과따기 체험이 한창이다. 지난 24일에도 체험객 100여명이 마을을 찾아 먹음직스러운 사과 따기 체험을 하면서 자연의 여유를 맘껏 즐기고 갔다.

덕분에 조용하던 죽산마을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치고 덩달아 주민들 얼굴에도 생기가 돈다. 2010년 녹색농촌체험마을에 선정된 곡성군 겸면 죽산마을은 10여년 전에 천수답을 사과단지로 개간하면서 청년들이 귀농을 시작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수년째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실시해 체험객을 유치하고 있다.

사과따기 체험 외에도 인절미만들기 , 고구마 캐기 등 농사일 체험도 가능하며 마을회관, 체험관, 마을집 민박으로 1박도 가능하다.

체험 문의는 겸면 죽산 녹색농촌체험마을 문의사항은 군 유통과 농촌문화팀 061-360-8751, 사무장019-245-4236로 하면 된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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