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축구의 꿈나무들인 유소년축구단(단장 김정곤) 후원행사가 최근 곡성레저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후원행사는 선수학부모(회장 이혜경)들이 주축이 되어 음식을 장만해 후원행사를 찾아온 손님들을 접대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티켓판매 등으로 1,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소년축구단은 곡성관내 12세이하 초등생 17명으로 구성됐다.

축구단을 이끌고 있는 강성태감독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올해 안으로 대한축구협회에 ‘곡성FCU12’ 로 정식등록을 마친 후 내년에는 10여개팀이 참가하는 전남초등축국리그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감독은 “현재 훈련과 경기를 위한 이동수단이 제일 큰 애로사항인 만큼 군과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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