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지난 25일 곡성군 오산면 연화리 친환경농업유통센터 광장에서 친환경농업 유통센터 준공식 및 경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비용 저효율 친환경농업방식을 저비용 고효율 방식 친환경농업 전환을 위해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90억에 5,336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산지유통센터 내 선별장 300평, 저온저장시설 200평, 토양진단센터 135평과 벼 건조저장시설(싸이로 1,600톤)을 1차 완공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허남석 군수는 “이제는 농산물도 차별화가 필요하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해 소비자가 만족하고 군민도 잘 살 수 있는 부자곡성, 부군복민(富郡福民)을 이루자”며 준공을 축하했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묘장(400평)과 친환경농산물복합가공센터(100평)도 연내 마무리해 70세이상 고령농업인에게 육묘와 이앙을 제공하고 학교급식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과농협은 2부 행사로 농업농촌이 고령화 되어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경로잔치를 가졌다.

70세이상 1,450명의 원로조합원을 모시고 점심과 다과를 베풀었으며 농촌사랑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홍금산 무용단 공연과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