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평면에 새해부터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져 지역에 훈훈함을 더했다.
창평면에 따르면 창평면 의용소방대(남 대장 김택수, 여 대장 김이순)에서 지난 6일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대신해 절약한 경비로 ‘사랑의 정 나눔’ 행사를 마련 라면 30상자(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은 의용소방대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가정에 도움을 줬다.
김택수 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나눌 수 있어서 오히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참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평면 남자 의용소방대는 전규용 전임 대장에 이어 올해부터 김택수(62) 대장이 이끌게 됐으며, 지역사회의 안전 수호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참된 봉사단체로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김다은 記者
김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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