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설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금천구 시흥2동 주민센터와 금천구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2억1천 여 만원 판매 실적을 올렸다.

행사장에서는 곡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곶감, 사과, 배, 딸기 등을 비롯해  유과, 오색떡국떡, 쌀엿, 황후마마심청쌀, 잡곡, 건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들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과 MOU체결 기관인 금천구아파트연합회의 협조와 재경향우회, 자원봉사단체인 나눔봉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농산물을 홍보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는 대전 정부청사와 서울 관악구, 마포구, 강동구 등 대도시 및 자매결연기관을 방문해 직거래행사를 가진다. 곡성읍을 비롯한 각 면사무소도 설 명절 직거래행사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자매결연 주민들과의 만남도 가진다.

한편 곡성군 관내 우수 농특산물은 기차마을 청정농특산물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친환경인증 직판장에서 년중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유통과 판촉팀 061-360-8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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