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수와의 대담을 통해 지난해 군정성과와 미진했던 부분을 되새겨 보고 새해 역점 축진 사업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향후 지역의 미래를 바꿀 아젠다와 성장동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편집자)  

     

허남석 곡성군수 

 

 

지방자치경영대상·공약이행평가 우수상

세계장미축제 전남도내 유일 흑자축제 인정

체류형관광 정착·권역별종합개발사업 추진

富郡福民과 농업중흥·관광도약에 역량 결집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 건설위해 노력           

 

1. 2013년 군정성과와 미진했던 점은?

작년은 유래 없는 폭염과 전력대란에 시달리면서도 ‘부자 곡성, 행복한 군민’을 향한 힘찬 전진을 거듭해 온 보람찬 한 해였습니다.  


특히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의 청사진을 만들어 여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소중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그 가운데 무엇보다도 지방자치 경영대상과 군수 공약사항 이행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 전국적으로 곡성군의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한결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 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4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긴 ‘세계 장미축제’는 국정감사에서 도내 유일의 흑자 축제로 인정받아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상업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실용 농정으로 ‘억대 부농’ 173농가 달성과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4만5천 가마 판매, 오산 농산물 유통센터 설립, 대평리 APC 유치 등 농업 중흥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아울러 상호 연대와 보완을 추구하는 광역행정으로  국내에 구축한 ‘300만 곡성 사랑가족’에 힘입어 154억 원의 농·특산물 직거래 실적을 올렸으며, 인근 도시 7개 병원과의 유기적 협력체제로 군민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한편 중국 보타구와의 홈스테이, 필리핀 올더내타시 어학연수 등 자녀교육의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부군복민(富郡福民)’의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애쓰신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도 꾸준히 부군복민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면서 잘 된 점은 더 부각시키고 미진한 점은 꾸준히 보완해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2. 새해를 맞아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올 해에도  군민 모두가 넉넉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참여 속에 성과를 일궈내고 두루 함께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그동안 일궈왔던 상업 영농기반을 토대로  억대 부농과 강소 농을 집중 육성하고  친환경 인증 확대와 병해충 공동 방제비 지원 등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 드리는 한편, 우리 군을 대표하는  ‘곡성 심청 한우’ 와 ‘황후마마 심청 쌀’ 브랜드를 키워 명품 농·축산물 생산과 유통의 획기적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그동안 광역행정으로 구축한 도시민들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농·특산물 직거래 및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우리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으며, 고령 영세농의 실질적 소득 창출을 위한 텃밭 가꾸기 등 복지농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광 측면에서는 유스호스텔과 로즈홀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키는 한편, 국제 에코힐링파크 조성과 장미공원 콘텐츠 강화로 기차마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심청 효 테마파크, 월파 유팽로 역사촌, 청계동 임란 의병훈련 체험시설 조성 등으로 효 문화의 가치를 드높이면 문화·관광산업에서 더 큰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은  우리가 평생 모시고 보호해야 할 분들입니다. 이들이 아무런 차별을 받지 않고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와 함께 목화골, 천마산, 대황강 등  권역별 종합개발 사업과 면 소재지 정비, 상·하수도 확충, 도시가스 공급을 비롯한 주민 숙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곡성군이 교육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곡성리더스 아카데미와 각종 열린 공개강좌 및 평생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첫째,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군민을 위한 부자농촌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그동안 일궈왔던 상업 영농을 바탕으로 억대 부농과  강소농을 집중 육성하고, 친환경 농업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44.5%인 3846ha까지 확대 하는 등 곡성군의 주요 산업인 농림축산업의 중흥을 이루겠습니다.
 

이를 위해 농업의 핵심 분야인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지원,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및 무 제초제 새끼우렁이 공급사업 등을 중점 지원하겠으며 수도용 상토공급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으로 농가 경영부담을 줄이는 한편 자연 순환 생명농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선도품목인 매실·감·고사리·헛개나무 재배 면적을 꾸준히 늘려 곡성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고, 멜론·깻잎·토란 등 명품브랜드 작목의 생산과 가공을 확대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한우 특화사업 육성을 위한 전업농 축사 지원, 우수 씨암소 수정란 이식사업 등으로 품질개량을 통해 우수 혈통을 보전하는 우량 암소 생산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고급육 생산사업과 한우 전자 경매시장 조성 등 명품 한우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인 마을공동 급식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공동급식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는 농업인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돼 농 작업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마을공동 급식을 추진함으로써 여성의 농 작업 참여 확대를 통한 일손 경감과 주부들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공동체문화를 조성하려는 것입니다.
 

이밖에 지역 선도품목인 헛개나무 밀원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대단위 산림 복합경영단지, 고사리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하여 2014년까지 억대부농 220농가를 기필코 육성하겠습니다.

 

▲둘째,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문화콘텐츠 개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및 살기 좋은 인문환경을 살려 문화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CNN이 선정한 한국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 마을의 부족한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확충을 위하여 현재 추진중에 있는 로즈유스호스텔과 로즈홀, 레일펜션을 연결하여 실속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가꿔 나가겠습니다.
 

또한 계속사업인 국제 에코힐링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장미공원 확장과 테마정원을 조성하는 등 장미공원의 콘텐츠를 강화해 기차마을 관광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시설을 보강하는 사업도 착실히 진행해 가겠습니다.
 

압록지역 관광명소화를 위해 강변 레저체험시설과 편익시설, 부대시설을 보강하고 대황강에 새로운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과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겠으며 청계동 임란의병훈련 체험시설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 오산면 일대 심청 효 테마파크에는 심청 효 이야기 전시체험관, 가족휴양리조트, 오토캠핑장 등 부대시설을 조성해 효 문화의 가치를 드높이고 가족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겠습니다.
 

이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그동안 섬진강기차마을 위주의 관광 문화산업이 군 전역으로 확대되고 관광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셋째, 따뜻한 사랑과 배려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초고령 사회인 우리지역에는 누군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이 의외로 많습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0월말 현재 9,625명으로 전체 인구의 31%이고 다문화가족이 215세대 758명이며, 조손가정이 58세대 75명이나 됩니다.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 850여 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일을 통한 노인소득 창출,  건강증진사업 등으로 노인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들께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매월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고 거동이 불편한데도 홀로 사시는 180명의 노인들에게는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318개소의 경로당에 난방비와 운영비는 물론 부식비와 무료급식비를 지원하겠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지원과 함께 지역아동과 드림스타트 센터의 착실한 운영, 청소년문화의 집과  군립 노인전문병원의 효율적 운영으로 이들이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현재 신축 중인 보건의료원은 주민이용과 편익을 고려한 진료시설과 통합관리실을 설치, 치료기관 차원을 넘어 주민 생활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도록 내년 2월까지 마무리 하겠으며 전염병 관리 및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드리겠습니다.
 

또한 약 18억원을 투입해 응급실· 입원실· 식당 등으로 이용할 신축 보건의료원 별동을 증축하여  보건의료원 기능은 물론 응급환자 발생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기업유치와 다양한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살기 좋은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4월에 개소한 입면 생물방제연구원 창업보육센터의 적극적인 입주기업 모집으로 고용을 최대한 창출하고 관내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사업체와 입주 희망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또 다른 우량기업 유치를 이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립기반을 위한 자금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민 소득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12월 중에 공급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곡성읍권 공동주택 배관공사를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하고 아파트단지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입면은 2014년까지 옥과면은 2015년까지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나가겠습니다.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석곡권역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과 입면 금호사원아파트 수돗물 공급사업, 옥과 설옥지구 급수구역 확장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곡성읍 영운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 옥과 금의 전원마을 조성, 오곡면과 석곡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오산 오지봉 권역을 비롯한 5개 권역단위 종합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활기찬 생활환경 조성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청체육공원과 금년 11월에 준공된 동악체육공원의 시설을 보다 쾌적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여 모든 군민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으며 석곡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대황강체육공원에 축구장, 야구장, 다목적운동장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민들과의 쌍방향 소통과 협력으로 열린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올해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통합브랜드로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자세로 ‘청정수도 곡성’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곡성이 한결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군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현장 중심의 쌍방향 소통으로 군민들이 만족하는 ‘열린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곡성문화센터를 거점으로 한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확대하고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관리자 과정, 곡성 리더스 아카데미 공개강좌, 평생학습 강좌를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자녀교육 지원과 장학사업 등 인재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중국과의 홈스테이, 필리핀 어학연수 등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착실히 키워 나가겠습니다.

 

3. 지역의 미래를 바꿀 아젠다와 성장동력은?

군정의 최종 목표는 부자 곡성, 행복한 군민이 되는 이른바 ‘부군복민(富郡福民)’입니다. 부자곡성, 행복한 군민을 지향하는 부군복민의 기치는 지역의 미래를 환히 밝힐 등불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 버는 상업 행정의 새로운 기품이 자리잡아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겉치레가 아닌 보배같은 자원을 챙겨 구슬로 꿰어나가는 방식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앞으로 물질적 富와 정신적 富가 융화되는 문화의 富를 만들며 창조 곡성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군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농업 중흥과 관광 도약에 군정 역량을 결집해나갈 것입니다.

 

4. 6·4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전망은?
 
제 자신이 선거에 나서면서 군민을 섬기고, 진실하며, 강직한 일꾼인 ‘섬·진·강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민선5기에 씨앗을 뿌린 것에 불과한데 마무리를 위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을 만들겠다’는 저의 꿈이 3만 여 군민과 향우들의 열성적인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 건설로 하나하나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농림업 중흥과 400만 관광시대를 맞이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발걸음을 늦추거나 멈추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의 꿈은 무한대입니다. 부군복민의 길은 먼 미래의 꿈이 아니라 현재 이루어야 할 과제이고 지금 열심히 가고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5. 군민들과 향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민선 5기에서는 군민이 주인 되는 소통 행정과 열린 행정으로 ‘부자 곡성, 행복한 군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부군복민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군민과 향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가 필요합니다. 서로 소통하고 협조하면서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 건설을 위해 노력합시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부군복민’의 길을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관심과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최형식 담양군수 


 

 

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 전남도 1위

2015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 준비 박차

지역상권 활성화 서민경제살리기 최우선

소득 3만불, 인구 7만의 도농복합도시 창조

실현가능성 없는 광주편입논의 자제 해야

 

1. 2013년 군정 성과와 미진했던 점은?

저는 민선5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군민들과 약속했던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그동안 북유럽 자치단체처럼 삶의 질과 소득이 높은 선진국 형 담양을 만들고자 뉴-담양 플랜을 토대로 지난해에도 열정을 다해 일해 왔습니다.


그 결과 자치단체장 공약 이행율 평가에서 전남도 기초자치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부채는 줄어들고 공공재산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좋아진 살림살이 등 군정 전반에 걸쳐 그 어느 해보다 큰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담양 대숲맑은 쌀이 전남 쌀 10대 브랜드 3년 연속 선정에 이어 전국 2000개의 브랜드 중 2위로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으며 민선3기에 시작하여 7년 만에 개발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신품종 딸기 ‘죽향’과 ‘담향’의 판로 개척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신품종 딸기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주력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2014년도에 신설하는 전남도 북부축산위생사업소 유치 등 농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담양군 최초의 국제행사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첨단문화복합단지와 일반산업단지 그리고 메타프로방스 마을과 대나무 생태공원 내 예다음 복합리조트 등 대형 사업들에 대한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착실히 추진함으로써 담양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유치 사업들이 완성되면 인구 유입효과가 최소 6천에서 최대 1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5억여원 이었던 교육예산을 민선5기 들어 30억여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하는 담양식 공교육을 강화한 결과 민선5기 초반에 하위권이던 관내 중학교 평균 학업 수준이 전남 22개 시군에서 2위로 향상되었고 대학 진학률도 평균 90%를 상회하면서 이제는 ‘떠나는 교육에서 돌아오는 교육’으로 변모했습니다.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고 전남도내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관내 4개 고등학교가 정원을 모두 채웠습니다. 이렇듯 담양이 전원형 교육도시로 변모함에 따라 젊은 층의 인구가 늘어날 뿐 만 아니라 담양경제가 살아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또 민선3기에 이어 5기에 연속적으로 추진한 생태도시 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아 향후 500억이 투자되는 호남권 친환경 지속가능도시로 지정되어 가장 살기 좋은 세계 10대 환경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죽녹원은 5년 연속 관광객이 연간 100만명이상 돌파하였고 메타세쿼이아길 역시 유료 관광지로 전환한지 2년 만에 47만명이 넘어 명실상부한 7백만 관광시대를 리드할 관광 중심부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백진 공원에 36홀의 파크 골프장에 이어 야구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되었고 그동안 축구인의 소망이었던 전천후 축구장이 에코농공단지 내에 만들어 졌을 뿐만 아니라 홍수조절지내에 2면의 천연 잔디구장 등 7개의 공공축구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약 4만평이 넘는 스포츠공원 부지를 확보하였고 이곳에 2015년에 개장을 목표로 수영장을 포함한 군민건강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백동지구 별해리 151세대의 아파트 건립, 금년에 착공하게 될 600세대의 주공아파트, 도시가스 공급,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분양률 100% 달성, 관내 상하수도 시설 등 담양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열악한 지방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저와 함께 600여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한 69건의 공모와 평가사업에 선정돼 78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사상 최대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을 함께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신 5만 군민의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만 아쉬움과 부족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농업분야 일부 보조사업자의 추진의지 결여와 도덕적 해이, 관련 담당자의 현장 관리 소홀 등으로 대규모 친환경 인증취소 및 조사료 보조금 부당청구 사례가 발생하는 등 농업분야 보조사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부실했던 점은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앞으로 사전 현장 조사 후 대상자 선정과 사업현장 수시점검, 관련 공직자 업무 연찬 등을 통해 보조사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투명하고 엄정한 보조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군민들의 문화예술 공연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문예회관연합회 지원 최신 뮤지컬과 연극, 창작음악극, 영화 상영 등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하여 문화 욕구 충족 및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일부 공연의 경우 관람객이 저조하여 공연 유치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내고 지역방송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사전 홍보로 더 많은 군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2. 새해를 맞아 역점으로 추진할 사업은?

  올해는 민선5기가  마무리 되고 민선6기가 새롭게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또한 담양이 생긴 이래 최초의 국제행사인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의 원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올해 군정은「소통과 통합」, 「혁신과 창조」, 「강소전략」을 바탕으로 한 ‘더 좋은 경제와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농축산업과 지역상권 서민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군정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첨단문화복합단지, 일반산업단지, 메타프로방스 마을, 영무 예다음 복합리조트 사업 등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담양경제의 초석을 다지고 한중 FTA에 대비한 농업경쟁력 강화, 로컬 푸드의 특성화, 농업작목반,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및 벤처기업, 그리고 자영업 육성에도 역점을 두어 담양경제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겠습니다.

또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죽녹원을 지붕 없는 주제관으로 만들고 사후관리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작지만 강한 박람회, 여러 분야에서 민간 투자가 이루어지고 지방 세수입이 늘어나는 흑자를 내는 경제 박람회로 이끌어 내 담양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박람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소득층과 장애인, 어르신과 여성, 다문화가정 등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해지는 문화 복지를 추진하겠으며 특히 사회, 교육, 문화, 건강, 환경, 농업복지 등 6대 분야의 복지시책을 강화하여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이들 6대 분야의 복지시책이 담양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복지와 경제를 융합해 나가겠습니다.

떠나는 교육에서 돌아오는 교육으로 변모한 담양교육을 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교육 때문에 젊은 인구가 늘어나는 평생 학습도시로 육성하고 지역의 혁신역량을 높여 주민참여형 지방자치와 서비스형 지방정부의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담양을 담양답게 발전시키는 특성화 전략으로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이 융합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선진국형 생태도시 담양’을 만들어 가겠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국제 창작 예술촌 조성 등 문화예술, 공예, 관광레저 휴양과 베드타운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특히, 광주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및 광주 비엔날레와 연계하는 정책 개발에 힘써 문화와 예술(드라마, 영화촬영 등 한류산업과 연계) 관광 휴양레저의 국제도시로 발전시켜 담양 경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금 담양은 대규모 민간자본과 국제대회 유치 등 활발한 군정 추진으로 변화의 바람과 희망의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복지를 강화하여 군민 한분 한분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 지역의 미래를 바꿀 아젠다와 성장 동력은 무엇으로 할 것인가?

  우리군의 미래를 바꿀 성장 동력의 가장 으뜸은 5만 군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우리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정 생태환경, 그리고 잘 보전된 전통문화와 관광휴양산업, 친환경 농업의 6차 산업과 전원형 교육도시, 대나무신산업,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자동차 협력 산업과 생태도시가 될 것입니다.


우리 군민들은 담양의 자연만큼이나 온화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 반면, 어려울 때는 단합된 힘으로 이를 극복하는 강인한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5만 군민은 우리 군을 북유럽의 자치단체처럼 삶의 질과 소득이 높은 지역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또한 우리군은 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자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이러한 자산과 강점을 잘 살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인간과 자연이 지속적으로 공존하는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아름다운 생태도시(정원도시)로 가꾸어 나간다면 정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농업과 관광, 교육과 문화예술, 산업이 융합한 도농복합도시로서 소득 3만 불, 인구 7만 시대를 달성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울러 담양에는 마을이 있으면 대밭이 있고 대밭이 있으면 마을이 있습니다.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이 없는 대나무는 농업, 식품, 섬유, 건축, 조경분야는 물론 동양예술의 소재, 첨단바이오 산업 분야까지 인간의 모든 생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15억 명 이상이 대나무 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대나무는 세계 경제 발전을 이끌 놀라운 미래자원입니다. 대나무 숲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음이온 발생으로 상쾌함과 청량감을 느끼게 하고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는 정신을 맑게 해줌으로써 천연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를 공감하고 대나무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대나무산업 시장을 확대하고 국제교류 촉진 및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하여 2015년 대나무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나무박람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메시지를 전달하고 첨단바이오 자원의 투자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나무산업 정보와 기술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대나무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생태도시화 정책을 가시화 시킬 것입니다.

생태도시 정책은 21세기 환경시대를 맞아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우리 군을 살릴 수 있는 최고·최상의 정책으로써 우리 군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담양발전의 최고 이념으로 우리군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대도시 3단계 역도시화 현상과 환경 가치 중심의 인구이동, 은퇴자의 귀촌 그리고 도시교육의 한계로 30분 이내의 거리, 전원형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하고 있고 삶의 질이 높은 친환경 생태도시인 우리군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4. 6·4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전망은?

더욱 낮은 자세와 겸손함으로 임하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뛰겠습니다. 무엇보다 서민과 농민 소외계층과 늘 함께하는 따뜻한 서민군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습니다.


2006년 낙선하여 4년간 쉬면서 많은 인생 공부를 한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군민 여러분께서 다시 주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600여 동료직원의 열정과 유관기관의 협력, 5만 군민과 출향인의 성원으로 많은 일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개최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및 세계대나무협회 10차 총회와 담양의 지도를 새롭게 써나갈 첨단문화복합단지, 일반산업단지, 메타프로방스 마을 등 대형사업들이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들 사업들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대형투자 유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담양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선장이 바꾸어지거나 군정이 흔들려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민선 6기에 이들 사업들이 꽃피우고 완성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거듭 호소합니다.

 

5.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출마자들이 광주담양 편입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실현가능하다고 생각한지요. 군수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는 선거만을 의식한 공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약이라고 한 것은 군수나 의회의원으로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서 채택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수후보나 지방의원 후보자의 일차적인 책무는 담양군의 정체성과 자치권을 지키어 나가면서 담양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기본 도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년 이내에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는데 광주광역시로 편입 없이는 담양발전이 없다고 왜 친다면 그분들에게 어떤 희망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실현가능성이 없는 공약을 하면 4년 내내 군정이 발목을 잡힐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편입을 위한 법률적인 권한을 군수나 의회·주민이 제도적으로 갖고 있지 않음에도 마치 광주광역시로의 편입이 가능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해 왔습니다. 군수가 반대해서 안 되는 것처럼 여론을 왜곡하며 비방하고 공격하는 것은 담양군 발전을 위해 결코 옳은 일이 될 수 없습니다.
 

광주광역시로의 담양군 편입 문제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담양군의회가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그동안 연구, 조사한 결과, 법적·제도적·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무조건적인 편입이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하여 더 이상 특위를 운영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결론을 내렸던 것입니다. 더구나 법적·제도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농민들의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광역시에 속해 있는 군이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위가 폐지될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6. 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편입 논란을 야기하는 것은 이제 자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찬반 여부를 떠나 법적·제도적·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있을 때 충분한 연구와 논의를 하자는 것이 저와 담양군의 일괄된 입장입니다.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일에 군수가 매달려 군정이 흔들리고 후퇴한다면 그 책임을 누가 지겠습니까?
따라서 법적·제도적으로 현실 불가능한 일에 군민의 힘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군을 자체적으로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우리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

 

6. 군민들과 출향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 군은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담양군이 생긴 이래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내년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담양은 예로부터 ‘대나무의 고장’으로 명성이 나 있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한 대나무 숲 죽녹원은 연간 120만 명이 찾는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담양의 부존자원인 대나무를 활용해 담양은 관광과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문명과 문화의 ‘엮음’, 대나무의 가치와 관람객의 ‘만남’, 예술과 신기술의 ‘결합’, 대나무 문화와 예술의 ‘창조’ 등 대나무 가치의 재발견을 통한 산업박람회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환경박람회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를 유치함으로써 국제박람회로서 전 세계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친환경 생태도시의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농산물 판매 촉진과 더불어 관광 휴양·레저산업과 첨단 바이오 자원의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고 전원주택 선호도 증가에 따른 인구유입이 늘어나는 등 담양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2018년 담양 지명 천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중요한 행사인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과 출향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 담양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께서 적극 참여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큰 꿈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대담/ 한명석 발행인  정리/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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