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박지영)는 12일 담양동초등학교 등 7개교 정문 앞에서 장학사, 생활인권 지도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연구원, 학생, 녹색어머니회 등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3~4월경에 전체 30%의 학교폭력이 집중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학교폭력 대응을 위해 마련했으며, 협력단체와 학생이 직접 현장에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지영 서장은 “학교폭력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3월을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담양군 실정에 맞는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학생 등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해 세심하게 배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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