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시대 5대 정책으로 아름답게 디자인 할 터”

 

“새로운 민심정치, ‘섬진강 시대’ 5대 정책비전으로 곡성을 아름답게 디자인 하겠습니다”


유근기 곡성군수 후보가 지난 18일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6.4 지방선거 출마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사진) 
 

 

유 후보가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출사표를 던진 것은 곡성을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마음이 밑바탕을 이룬다.
 

가난했지만 서로서로 아껴주고 나누면서 동네일을 내 일처럼 마다않던  곡성의 인심과 아름다운 풍속을 보고 자란 유 후보에게 기차마을 전통시장은 특별하고 의미가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유 후보는 정직하고 깨끗하기 때문에 당당하고, 당당하기 때문에 자랑스럽고, 내 것 보다는 서로 보태주려는 마음자리가 있어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었듯이 국밥 한 그릇을 먹더라도 환하게 웃으며 사람답게 살았던 곡성을 생각하면서 선거에 임하는 마음을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세상에 드러내게 된 것.
 

유 후보는 “정직한 마음과 넘치는 열정 그리고 따뜻한 가슴이 있어야 진정으로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곡성을 만들 수 있다” 며 “변화와 개혁은 시대적 소명일 뿐만 아니라 민심이 살아 숨 쉬는 소통과 화합의 길을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곡성이 겪고 있는 혼란과 고통은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위한 산고(産苦)이다. 구시대 정치가 퇴장하고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는 물결이 거세게 밀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정직하지 못한 정치, 약속을 아무거리낌 없이 깨버리는 정치, 자신의 이익 앞에서는 염치와 신의를 헌신짝 취급하는 정치, 민심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치, 야합과 밀실로 대변되는 권위주의 정치는 양심있는 민심에 의해 무너져 내려야 한다“고 주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촉구했다.   

특히 “평소 소신인 정직과 원칙을 지켜왔듯이 무엇보다 깨끗한 선거, 돈 안드는 정치, 양심과 정의로 대변되는 새로운 ‘민심의 정치’를 열어 가겠다” 며 “분열과 불신으로 얼룩진 허물을 덮고 하나가 되는 소통의 길을 찾아 나서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우리 유 군수는 참 편해서 좋아’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정치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가 꿈꾸는 ‘섬진강’은 메뚜기와 어린이, 동화와 도깨비를 묶어 섬진강 일대를 최대의 동화(문학)촌으로 만들어 기차마을과 함께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어린이들의 꿈의 도시로 육성하겠는 원대한 로드맵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건설과 개발로 상징되는 성장논리가 아닌 복지가 있는 행정으로 삶의 질과 경제를 성장 시켜  찾아오는 관광 곡성과 21세기형 ‘살고 싶은 곡성’을 위해 대한민국 제일의 휴양과 요양이 잘 조화된 어르신 나라 곡성을 디자인 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그리고 곡성의 최대 장점인 천혜의 자연과 산림 그리고 친환경 농업의 근간을 이용, ‘귀농의 메카’ ‘생명의 땅’곡성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과 농촌을 혁신시켜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젊은 곡성을 만들어 가고 더불어 곡성의 미래인 교육,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중등교육에 대해  과감한 투자와 유치를 통해 섬진강 ‘동화나라’와 자연스럽게 연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힘줘 말했다.
 

유 후보는 공공의료와 실질적인 생활 복지의 내실화에 대해 저소득층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의료 확대와 청년을 위한 청년복지, 농업인을 위한 복지,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 및 복지, 농촌여성들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 장애우를 위한 지원 및 시설 확충 등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가면서 진정으로 편안하고 조화로운 평등한 곡성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을 밝혀 많은 이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그리고 “누구나 깨끗한 정치를 말하고 혁신과 변화를 말하고 있지만 이것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지나온 삶과 흔적이 잘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며 “군수라는 자리는 일신의 영달을 위해 있는 자리가 아니다. 군민들이 가장 편하고 쉽게 대하면서 무슨 일이든 시키시면 이를 잘 받들어 가장 공평무사하게 도와 드리는 상머슴이 해야 할 일로 곡성의 미래와 꿈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젊은 일꾼은 유근기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는 등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이같은 유 후보의 출마 선언이 진행되는 동안 지지자들 사이에서 ‘유근기, 유근기’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우렁차게 터져 나와 유세장을 방불케 했고 김종국 곡성군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재광향우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북돋아 주는 등  분위기도 한껏 달아올랐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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