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상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부녀농가와 고령농가의 농사용 자재구입 편익제공을 위해 농업인들이 신청한 화학비료, 부직포, 고추필름, 참깨필름, 육묘상자, 벼 보급종자 등을 직원과 인부를 동원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23개 영농회 신청농가가 원하는 곳까지 일괄 공급해 조합원 및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무정농협에서는 앞으로도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농가의 영농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각종 영농자재의 현지공급방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1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되 영농철임을 감안해 별도의 전달식은 생략하고 신청조합원의 계좌로 입금해주었다.
김상태 조합장은 "무정농협은 부녀농가 및 노령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곡성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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