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자회견 - “군수후보 단일화 결과 승복 못한다”

 

조상래(57, 사진) 곡성군의원이 6.4지방선거 전남도의원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31일 곡성읍 곡성군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계속되는 불신과 반목을 끝내고 더 이상 군민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는 마음에서 유근기 후보에게 단일후보 자리를 양보하고 전남도지사에 출마하는 주승용의원과 함께 우리 곡성의 또 다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조의원은 민주당 후보 단일화 결과는 분명 믿음을 저버린 불공정한 결과라면서 승복은 결코 아니라고 강력히 피력했다.

조의원은 자신이 곡성군수에 출마 하고자 했던 것은 곡성군을 위한 큰 뜻을 더 높이 살리고자 하는 헌신의 열정이었지 절대 욕심이 아니었다고 강조 하고 이제 도의원과 군의원을 지낸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주승용 도지사 후보아 뜻을 같이 해 곡성 번영에 전념을 다 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조상래 의원은 “저의 삶은 곡성군민 속에서 시작 되었고 평범한 곡성군민과 함께 하며 능력을 키웠기에 곡성군민들의 삶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끼고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고 있다”며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곡성군민을 위해 도약하는 당찬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지지해 달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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