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가 곡성읍을 중심으로 한 오곡, 고달 등 3개읍면 체육대회에 참석해 즉석 정책좌담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곡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결집과 협동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현실에 대해 즉석 토론이 이루어진 이 날, 유근기 예비후보는 군민의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정치에 대해 말하면서 지난 4년간 마치 적과 아군처럼 갈라진 민심을 청년들과 함께 풀어가자고 제안했다.

유 후보는 “오늘날과 같은 자치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화합과 결속을 통한 통합과 소통만이 군민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으며, 마음이 편하고 당당해야 큰 꿈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밝히고 “또한 청년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섬진강 프로젝트’ 구상을 마쳤다면서 그 구체적인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각 읍, 면 50대 미만 청년회가 매년 순번제로 주관하는 체육대회는 회원은 물론 가족들이 모두 참석하는 연례행사로 이웃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거취재팀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