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담양군수 예비후보(사진)가 11일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군민과의 10대 약속을 발표해 청렴군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에 따른 작금의 정치현실 속에서도 김영기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밝힌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겠다는 다짐을 ‘군민과의 10대 약속’으로 내놓아 진정으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는 김영기 예비후보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와함께 김영기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방침의 철회에 대해 거국적 차원의 그릇된 정치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공감하며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아울러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치적 현실 앞에 무엇보다 군민들의 혼란스러움이 걱정 되지만, 당원의 한사람으로 이번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공천 결정이 민심의 뜻이 반영되는 공명하고 개혁적인 공천이 이뤄지길 바라며, 참된 민주주의가 더욱 뿌리 내리게 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기 예비후보는 시시각각 변하는 정치상황에 민감해 하지 않고 군민여러분의 열망에 부흥키 위해 정치일정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진정 군민을 위한, 군민이 주인 되는 새담양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군민과의 10대 약속 내용.

1.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비리와 부패에 연루되지 않겠습니다.

2. 군민 여러분을 무시하는 독단적 폐쇄행정을 하지 않겠습니다.

3. 공직자의 창의와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 지시만을 하지 않겠습니다.

4. 공정한 인사행정을 흐리는 인사 청탁을 받지 않겠습니다.

5. 보여주기식 전시성 행사로 예산낭비를 하지 않겠습니다.

6. 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MOU체결 및 투자유치를 하지 않겠습니다.

7. 오직 한 가지 사업만을 추구하는 우둔한 정책을 고집하지 않겠습니다.

8. 군수의 업무추진비를 유용하지 않겠습니다.

9. 실용주의 행정이 아닌 편의주의 행정을 하지 않겠습니다.

10. 관청행사에 군민을 우롱하는 인원동원을 하지 않겠습니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