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성필)는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지난 12일 섬진강 자전거길에서 섬진강 자전거투어 참가자들과 곡성군민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투표 체험 및 위원회 캐릭터(참참이)와 함께하는 이동 포토존 운영, 행복투표함에 ‘유권자 희망메시지’ 넣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도로서 유권자는 선거일(6월 4일)전인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별도의 신고없이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의 유권자를 하나의 명부로 전산화하여 관리하는 통합선거인명부를 이용한다.

곡성군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생소함을 덜어주고 군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사전투표 체험’ 행사에 많은 유권자들이 방문해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각종 계기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사전투표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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