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동행하시게요

신동호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네거티브 선거에 대해 강한 경고음을 울렸다.
신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은 후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 왔으며, 그리고 당선 된다면 과연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최대한 자신을 유권자에게 알리면 되지만 상대 후보를 흠집 내고 선거를 방해할 목적으로 구태의 꼼수를 부리는 선거운동이 꿈틀거리고 있어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네거티브 선거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신 교수는 모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나왔다”, “신 교수가 이번에는 이름만 알리고 들어갔다가 다음에 나온다”는 등 출처 불명의 유언비어가 돌았지만 최근에는 조직적으로 남의 선거를 방해할 목적이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
특히 “신 교수는 이번에 출마를 포기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의 명함을 직접 줄 수 없는 자가 모 예비후보의 명함을 돌리는 등 불법 선거 운동이 난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신 예비후보는 “유권자가 바라는 깨끗한 선거, 깨끗한 정치를 위해 비열한 꼼수를 부리는 구태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으로 철저히 가려내서 철퇴를 내려야 한다” 며 “최초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서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상대방을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며 “ 공무원 선거개입이나 금품선거는 워낙 은밀하고 조직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좀체 드러나지 않지만 흑색선전은 당사자의 통화내역 분석, 인터넷 게시물 압수 수색 등 과학수사 역량을 동원하여 쉽게 최초 유포 자를 추적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선거에서 승부의 최종 심판은 유권자이다. 깨끗한 정치는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통해 승부를 가리고 그 결과에 승복하는 데서 시작한다” 며 “이번 선거가 주민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면서 서로 상대방을 격려하며 아름답게 치러지기를 소망한다. 그래야만 선거가 끝나고도 화합과 상생의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이 행복하게 동행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제안했다./선거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