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전의 일을 녹음하고 두 달 지나 문제 삼는 의도는?
후보단일화에 대한 군민의 열망을 이용하고 선거판을 흐리고 있는 K후보에게 개탄을 금치 못한다.
지금이라도 K후보는 최 모 씨에게 사과하고 깨끗한 선거실천에 앞장서기 바란다.
군민의 후보단일화 염원을 잘 알고 특히 K후보의 형과 어릴적부터 친형제이상으로 가까이 지내온 사이로 우리 유창종 후보와는 아는 사이일 뿐 측근으로 볼 수도 없는 최 모 씨가 스스로의 생각으로 나선 것 일뿐 우리 후보측과 어떠한 협의도 한 사실이 없음을 밝혀둔다.
그럼에도 예비후보로 등록하기도 전인 두 달 전부터 상대방 몰래 대화 내용을 계획적으로 녹음한 행위는 정치적 도의를 넘어서 인간적 도리를 저버린 행위이다.
특히 녹취록을 근거로 우리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협박해왔으나 이에 굴하지 않아 왔으며 이러한 행위가 공직선거법 237조의 선거의 자유방해에 하는지 등의 검토를 통하여 법적조치 할 것이다.
그 동안 유창종 후보는 아름다운 단일화를 위해 가장 일반적이고 공정한 방법인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말하여왔고 다른 객관적인 방법을 제시하면 응할 용의가 있음을 제안해왔으나 K후보가 이에 응하지 않았다. 또한 대리인을 두어 협상할 경우 오해와 왜곡이 있을 수 있음으로 양측후보가 직접 협상하기로 방침을 정했고 그렇게 해왔을 뿐이다.
특히 우리 유창종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 인사상, 금전적 보상 등 구체적인 어떤 약속이나 제안도 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혀둔다.
이에 편승하여 진실을 호도하며 확대재생산하고 군민을 현혹하는 세력에 대하여도 엄중히 경고한다.
아울러,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여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그동안 새정치와 깨끗한 선거를 강조해온 우리후보는 의연한자세로 담양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한 선거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
담양군수 예비후보 유창종 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