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편안한 곡성을 만들겠습니다”

  

 

허남석 예비후보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곡성읍 장터에서 “곡성은 100세 노년층이 많은 구곡순담(求谷淳潭)의 장수벨트에 속한 청정지역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며 “노년층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 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곡성에 거주하는 노인 진료현황을 보면 총 4만7천여 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본인 부담금은 약 8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민선 6기 시대를 열어가게 되면 ‘곡성군 보건의료원 운영 조례’를 개정해 65세 모든 이용자들이 무료로 의료시설을 이용하도록 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노후를 모낼 수 있도록 ‘노인 무료진료’를 추진하겠다”고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밝혔다.
 

또한 허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이번 어린이날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전 국민이 아픔에 젖어 있고 곡성군에서도 계획 했던 행사들이 모두 취소 됐다”며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날을 만든 취지를 살려 ‘바르고, 씩씩하고, 슬기롭고 아름답게’ 자랄 수 있도록 자치단체도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 미래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8개소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가정위탁아동지원 ▲340여명의 아동무상급식지원 ▲디딤씨앗통장 지원(80여명) ▲입양아동 양육수당 지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150명, 3000만원) 및  ‘어린이 재단’ ‘지역기업체’ 등을 발굴하여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허남석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저출산 고령사회의 근본적인 대책으로  곡성을 ‘아이 낳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곡성은 65세 이상의 인구가 작년대비 29.9%로 초고령 지역으로 진입을 했고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출산 의욕이 감소되는 만큼 타 지자체의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형평성을 반영, 다양하고도 장기적인 지원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생아 양육지원금 대폭확대(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 지원 ▲영유아 건강보험료 지원(3년 납입 5년 보장) ▲ 임산부진찰교통비, 출산축하용품, 입학축하금 등 출산장려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허 예비후보는 곡성읍 소재 아파트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는 도시가스 공급 추진을 서둘러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허 예비후보는 “가구당 도시가스 부담액이 400여만 원 부담액이 있지만 목돈 마련이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군비를 지원해 250만원으로 대폭 낮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며 “군민들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자부담도 부담이 되는 가구는 연리 2.5% 장기저리로 융자지원을 하겠다”며 애민정신을 드러냈다./선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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