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담양군수 선거와 관련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매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창종 예비후보를 비롯한 양 후보 측 인사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담양군선관위는 지난 8일 김영기 예비후보측이 녹취록을 근거로 선관위에 신고한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을 거쳐 이날 사건 관련자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후보 간 진실게임 양상으로까지 치닫던 후보매수의혹 논란은 이제 검찰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됐다.
담양곡성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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