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곡성군수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곡성읍 중앙로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고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사회 조기정착 및 경제적 자립 지원 그리고 정기적인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이제 곡성군도 다문화 시대를 넘어서 모두가 하나가 되는 ‘모자이크 시대’를 만들어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주여성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의 추진계획을 보면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방문교육, 통번역서비스, 언어영재교실, 언어발달지원사업 진행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으로는 ‘한마당 행사’ 개최, ‘고향방문사업’ 추진(5가구) ‘부부평등교육’ 실시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유도(영어, 중국어, 일어 등) ▲입국연도 5년 이상 된 이주여성(160명) 종합건강검진 비용 50%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밝혔다.

곡성군은 2013년 기준으로 213명의 이주여성이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으며 이번 6.4지방선거에도 상당수의 이주여성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취재팀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