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유근기 곡성군수 후보(사진)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사전투표 편의제공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유 후보는 상대 후보의 석곡면 책임자로 의심되는 최 모 씨가 택시를 동원해 유권자들을 사전투표소까지 태워주는 편의를 제공하고 특정후보에게 투표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곡성경찰서와 전남지방경찰청에 조직적인 사전투표 편의제공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 후보 및 당원들은 이날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곡성경찰서 앞에서 수사를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근기 곡성군수 후보는 “6.4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전투표에서 불법이 자행되어 순수 곡성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조직적인 불법선거로 얼룩진 것에 대해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분노와 부끄러움을 감추기 힘들다”고 말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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