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사진)의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구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시 되면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7.30보궐선거를 불과 1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담양·곡성·장성에서 16∼18대(18대는 담양·곡성·구례) 3선 의원을 지낸 거물급 후보의 등장으로 지역정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구에서는 이개호 前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석형 前 함평군수, 김연관 前 전남도의원 등이 일찌감치 출마를 표명하고 활동 중이었으나 최근 김효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의 출마가 유력시되면서 다른 후보자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김효석 최고위원의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여러가지 설(說)이 있으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적극적인 출마 권유’가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김효석 최고위원은 최근 주소지를 고향인 장성으로 옮기고 7.30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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