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예비후보(52, 17·18대 순천시 국회의원)가 지난 25일 곡성·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순천시의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서갑원 예비후보는 “곡성·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하고. “곡성과 순천에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서갑원 예비후보는 “이번 재·보궐 선거는 정치적 성격인 박근혜 정부 심판의 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 “박근혜 정부 2년은 국민무시, 야당무시, 호남무시의 정부였다. 국민을 존중하는 정치, 힘 있는 야당, 호남의 대표 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의원은 또 “곡성·순천은 할 일이 많다. 명품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소신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 지역을 책임 저야 한다”면서 친환경 생태·휴양 관광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도시, 행복 교육도시, 사회적 기업도시, 도농교류허브 대표도시, 공생도시 등 6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서 후보는 “재선의원시절 원내수석부대표, 정개특위 간사, 예결위 간사를 하면서 싸울 때는 원칙을 가지고 치열하게 싸웠고 대화와 협상을 할 때는 해법과 대안을 가지고 성과를 반드시 냈다”면서 “이런 정치력을 바탕으로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당찬 의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서갑원 예비후보는 “주민여러분과 지역, 민주진보진영의 정권창출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곡성과 순천의 밝은 미래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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