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후보(사진)가 새정치민주연합 7.30보궐선거 순천곡성 후보로 확정됐다.

서갑원 후보는 6일 오후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선호투표제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유효투표수 469표(선거인 700명) 중 269표를 얻어 186표를 얻은 노관규 후보와 14표를 얻은 고재경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이로써 서 전 의원은 오는 30일 실시되는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구희승 후보 등과 맞붙게 됐다.

서 후보는 "야당과 국민을 무시하는 불통 정권을 끝내고 정권 창출에 힘이 되는 3선의원으로 호남의 대표 일꾼이 되겠다"면서 "서민을 위해 눈물을 함께 흘리면서 닦아줄 수 있는,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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