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이정현 후보는 새벽 4시 반 가스충전소를 방문해 택시기사들과 인사를 나눈 것을 시작으로 5시 새벽기도, 6시 대중목욕탕, 7시부터 아랫장과 역전장을 방문하고 곧이어 출근길 자전거 유세를 했다.

이 후보는 주암면 농협으로 이동해 농민들을 만나고 다시 선거사무실에 들러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아랫장과 동부시장에서 차량유세를 하는 등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총 19건의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등 강행군했다.

이정현 후보는 유세에서 "이정현이 당선되면 순천곡성이 변합니다. 그동안 이 지역 국회의원들의 잇따른 의원직 상실과 보궐선거로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정책까지 장기간 정체되었다. 이정현이 당선되면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리고 끌어와 획기적인 순천곡성 발전을 이루겠다. 순천의대 유치 추진, 순천정원박람회 국가 정원화, 대기업 유치를 포함한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해 소위 여권 실세로서의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정현 대 서갑원 인물대결이 되어야 한다. 누가 더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고, 누가 더 시민들에게 겸손하고 누가 더 깨끗한 사람인지 시민들이 비교해서 선택해 주실 것이다. 이정현이 당선되면 순천과 곡성은 확실하게 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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