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 곡성연락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8일 오후 3시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과 지역민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 박주선, 강기정, 김동철, 박혜자, 김광진 의원 등 국회의원 6명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역의원, 기초의원, 당원 및 지지자 천여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7월 30일 재보궐 선거에서 서갑원 후보의 압승을 응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서갑원 후보는 “세월호 참사 100일을 앞두고 살릴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을 차가운 팽목항에 그대로 수장 시켜버린 박근혜 정부의 무능함, 무책임을 국민을 대신해 엄중하게 꾸짖고 반성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에게 표창장을 주려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에게 반드시 승리해 곡성순천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고장출신 새정치민주연합 청년비례대표 김광진 의원은 “제가 시민단체에서 활동할 당시 서갑원 후보는 순천시 국회의원이었는데 당시 서갑원 의원이 홀연 단신 금강매트로빌 특별법을 만들어 집 없는 서민들의 아픔을 해결해 주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이 뿐만 아니라 순천시에 화상경마장이 들어오려고 하자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까지 출석하면서 화상경마장 유입을 막아냈는데, 아마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선 것은 유일무이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 날 서갑원 후보는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 교육도시 위상과 경쟁력 강화, 청년과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대한민국 최고의 도농교류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복지도시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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