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재 유남숙 군의원, 의정활동 ‘왕성'

 

 

제7대 곡성군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초선의원들이 열정 하나로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선의 주성재 부의장(사진 왼쪽)과 유남숙 의원은 비회기 중에도 의회 사무실에 상근하다시피 하며 각종 업무를 파악하고 의정 연찬회 참석을 통해 군의원으로써 소양을 쌓는 등 군민의 대변자로 의회상 정립에 힘써왔다.
 

이들 초선들은 제7대 의회 개원과 동시에 각자가 주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올바른 의원상 정립에 원동력이 됐고 주민의 알권리를 제공하는 의회, 그동안 장막에 가려 오해와 불신을 샀던 의회를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같은 초선의원들의 열정이 선배의원들의 의회활동을 자극, 정례회와 임시회 등 높은 출석율로 후배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열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제7대 의회는 왕성한 초선의원들 활동에 힘입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의안을 처리하고 집행부에 발의한 각종 조례 재개정안 처리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산심의에서도 형식적인 심사를 탈피, 사전 현장 방문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관행적인 예산편성을 과감히 삭감, 예산 낭비의 요인을 파악해 건실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초선의원들의 활동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점에 올라 집행부를 긴장케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언론인 출신답게 문제의 핵심을 공략한 주성재 의원은 △행정과 의회와의 적극적 소통 △서울특별시 금천구청과의 자매결연 추진 △민선 5기 슬로건 표석 위생처리장 방치 문제 시정 △심청효행길 주막동 관리 소홀 △犬 분뇨 환경오염문제 방지대책 마련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사항 홍보부족 및 지원업무 행정 서비스 △치유의 숲 사업대상지 재검토 △부산물자원화 센터 운영 정상화 대책 △목화전시관 및 체험관 건립사업 재검토 △곡성농협 산지유통센터 정상화 방안 △섬진강 물 따라 300리 나들길 사업에 함허정 구간 조성 등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회초리를 드는데 주저하지 않은 반면 잘한 것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례대표이자 곡성군의회의 유일한 홍일점인 유남숙 의원의 의정활동도 주성재 의원의 활약에 버금간다.
유 의원은 △섬진강기차마을 내 자판기 관리 소홀 등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무딘 행정을 질타 한데 이어 △동악체육공원 위탁시설 관리 소홀 △보조금으로 지원된 파렛트 관리 부재 △임대농기계 기종별 수리 미흡에 따른 농가불편 개선방안 강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활성화 방안 모색 △여성 단체 현실적 지원 방안을 강구토록 집행부를 압박했다.
 

이들은 그동안 쌓아온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례적인 활동과 통과 절차에 머물지 않고 관심분야를 정해 핵심사항 별로 깊이 있는 질문과 집행부들이 파악하지 못한 내용을 지적, 군정이 안정속에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다함은 물론 다선 의원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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