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6주년 기념식 성료
본지 창간 6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5일 담양리조트 대회의실에서 있었다.(사진)
‘좋은 신문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2008년 11월 25일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본지 창간 6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유근기 곡성군수와 최형식 담양군수, 이국섭 곡성군의장과 윤영선 담양군의장, 박인식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과 정기식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 및 하객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本紙 편집자문회의 위원과 임원진들도 함께 창간 정신을 되새기고 찬란한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초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공기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본지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지역 공헌사업 일환으로 고예진(고서중 2), 정수정(창평중 1), 김태희(담양중 1), 홍수빈(담양여중 2), 이정민 (한재중 2), 김슬기(곡성중 3), 장은경 (곡성중 2), 이 민(곡성중 2), 서현진(곡성중 3)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2012년부터 성적 우수학생으로 국한했던 장학금 수혜 범위를 다문화가정 학생, 조손가정 및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무한 봉사하면서 땀 흘리는 학생들에게까지 확대했던 것을 올해도 그대로 고수함으로써 지역의 미래 일꾼들에게 희망이라는 동기를 부여했다.
본지 창간 6돌을 축하하는 메시지도 줄을 이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진정성 있는 사실소보, 대안이 담긴 비평으로 독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과 변화를 선도하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 며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온정의 손길이 미치게 하고 지역민의 행복한 생활을 이끌어 누구에게나 기다려지는 신문, 누구나 보고 싶어 하는 신문으로 성장하기를 고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표명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도 “담양곡성타임스는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 공정한 해설과 논평, 풍성한 기획보로를 통해 지역의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방향제시는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곡성과 담양군민들의 소중한 민의를 대변하는 군의회의 축하도 행사장을 감싸 안았다.
이국섭 곡성군의장은 “지역의 일이라면 어떤 사안이라도 발 빠르게 찾아 사실을 알려내는 일이야 말로 지역언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며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담아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언론을 선도하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지역정론의 사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영선 담양군의장은 “올바른 사실을 굴절없이 전달하고 비판과 대안이 함께 공유 할 수 있도록 열린 시각을 견지하며 미래 대안적 접근에 망설이지 않고 사회를 선도하는 지역언론은 소중한 존재이다” 며 “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 등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크고 작은 목소리를 담아 비전 제시 및 보조의 공정성과 균형감각을 갖는 언론으로 뿌리 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같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한명석 대표이사는 “정론직필과 대의명분을 앞세우는 언론이 되겠다”고 명쾌하게 응답했다.
한명석 대표는 “본지 임직원 모두는 본지가 정론직필과 대의명분을 앞세우는 언론으로서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건강하고 살아있는 언론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지역의 세세한 소식과 현안을 충실하게 보도하면서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왔다”고 자부한 후 “지역민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고 지역의 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협조해왔으며 특히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제언은 물론 지역사회 곳곳의 밝고 명랑한 기사를 발굴, 보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농촌문제와 노인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자평했다.
또한 “언론의 본질인 권력에 대한 감시 비판 기능에 충실을 기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와 사회참여에 기여하고자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이슈와 현안은 물론 사건사고 미담, 행사소식 등 다양한 기사들을 가감없이 성실히 보도하면서 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각종 시책과 정책들을 홍보하는 한편 문제점은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언론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상 지역민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명확히 전달하는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지역의 어둡고 소외된 곳을 밝히는 빛으로, 부패를 막는 소금으로, 그리고 온갖 해악을 끼치는 지역의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부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고 오늘과 내일을 연결하면서 군민의 지혜와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여론으로 형성, 승화시키는 구심체 역할을 다함은 물론 군민과 출향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과 향수를 갖고 고향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결속하기 위해 촉매제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