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에 위치한 11공수특전여단 65대대원들이 최근 무정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11공수특전여단 65대대원들이 옷과 신발 등 다양한 생활용품 300점을 모아 ‘아나바다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 수익금으로 오룡마을 최병남, 차희임 씨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됐다.

11공수특전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김장 나눔봉사, 땔감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라는 ‘아나바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상석 원사는 “대원들이 적극 동참해줘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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