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은성)는 구랍 28일 왕십리 무학 레노스블랑쉬(구 무학웨딩)에서 죽향 6호 발간기념 및 익명독지가 성금전달식을 병행한 갑오년 송년회를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군 향우회 이은성 회장과 이개호 국회의원, 이춘식 상임고문, 김광철 상임고문(前광주전남향우회장), 김동호 상임고문(죽향 동심회 회장), 채희원 명예회장 등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죽향6호발간 기념과 익명의 독지가 성금전달식및 임원 송년회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임양환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은성 회장이 익명의 독지가가 기탁한 성금을 군 향우회에 봉사가 큰 김목수 고문을 비롯 담양읍 김희태, 봉산면 이정우, 남면 전길수, 창평 대덕 이춘식 상임고문, 무정면 추점옥, 금성면 윤재욱, 월산면 김순용, 수북면 이희안, 대전면 이완호 등 10명에게 건강 축하금으로 전달했다.

이은성 회장은 성금 전달을 마치고 어렵고 힘든 시절이 있었던 독지가 향우께서 오늘 고향을 향한 애향심과 향우사랑으로 뜻깊고 고마운 일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우리 모두의 자산이자 주춧돌인 죽향 6호를 통해 모든 향우가 하나의 정체성을 갖고 상부상조해 우리 사회와 향우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되었으면 더욱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여러 향우들께서 모아준 기금 2억여원으로 서울 인근에  건립할 계획인 향우회 쉼터에 많은 성원을 당부하고 담양발전과 향우회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어느 향우회보다 앞서 가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이개호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죽향 6호 발간과 재경담양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발전과 명성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많은 성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어 임양환 사무총장으로부터 죽향 6호 발간에 대해 경과보고를 듣고 이은성 회장의 축배제의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재경담양군향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