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개호 국회의원이 담양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현안을 청취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담양읍, 무정, 금성, 용면, 월산, 창평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마을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경로당을 방문한 이 의원은 “지금은 임시국회가 끝나 국회가 비회기중이고 이 기간 동안 다른 의원들 대부분이 의원외교를 목적으로 해외 출장을 가는 게 일반적이지만 저는 선거 이후 찾아뵙지 못한 고향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리는 게 도리일 것 같아 해외 출장을 포기하고 고향을 찾았다”며 “극진히 환영해주시는 어르신 여러분들을 보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 의원은 또 “지난 선거에서 담양 군민 여러분들 덕분에 당선됐다. 강아지도 자기 집에서 이쁨 받아야 밖에서도 이쁨 받는 법인데 저 또한 담양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밀어준 덕분에 영광·함평·장성에 까지 '이개호가 쓸만하다‘는 소문이 나 경선에서도, 또 본선에서도 전국 최고 득표율로 국회에 입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의원은 “15년 만에 나온 담양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다른 지역 출신 의원들보다 확실히 낫더라, 잘 하더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는 더욱 책임감이 앞섰다”고 술회하고 “그래서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한 결과 등원하자마자 열린 국정감사에서 시민단체 선정 국감우수의원에 선정되고, 등원 14일만에 당 원내부대표를 맡아 세월호특별법 관련 대여협상과 호남 민의 대변에 앞장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올해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했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