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방향 및 담양 주요 사업 공유

 

 

이낙연 전남지사가 지난 2일 22개 시군 중 가장 먼저 2015 도민과 함께 하는 상생 대화를 위해 담양을 찾았다.


도민과 함께 하는 상생 대화는 전라남도와 담양군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군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더 나은 경제 행복한 복지’ 실현을 지향하는 민선 6기 담양군정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 도정을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목표로 활기있는 지역경제, 소득높은 농축어업, 매력있는 문화관광, 온정있는 도민 복지, 소통하는 창의 도정을 로드맵 삼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육성, 농축수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매력있는 관광 문화산업 육성, 활기 넘치는 지역개발 촉진,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 관리, 건강하고 안전한 복지 전남 구축, 소통과 청렴으로 신뢰 도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설명했다.
 

담양군은 지난해 대숲맑은 담양쌀 전국 12대 브랜드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친환경지속가능도시 선정, 700만 관광객 시대 기반 구축, 담양식 명품 공교육 강화, 풀뿌리 담양경제 기반 조성, 지방채무 제로화로 재정 건전성을 강하한 것을 군정 성과로 보고 한데 이어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전남지방공무원 교육원 담양 유치, 대나무 숲 확대 조성 사업 계획을 브리핑 하고 관련 사업비를 요청했다.
 

또한 10억원이 소요되는 첨단문화복합단지 생태도시숲 공원 조성사업에 필요한 도비 3억원을 비롯 광역 대중교통망 체계 개선 구축을 건의 한데 이어 풀뿌리 경제 활성화로 일자리와 주민소득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을 우수사례로 전파했다.
 

이 지사는 성공적인 담양군정을 한껏 치켜세웠다.
 

이기환 부군수의 군정업무를 보고 받은 뒤 이 지사는 도지사 이전 19대 국회의원으로 담양과 인연을 맺게 된 후 만들어간 소중한 추억들을 회고하며 도정보고는 줄이는 대신 담양군의 현안사업을 비롯한 군정보고와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가 가득 담긴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늘리도록 하는 등 담양과의 특별함을 표출하는 한편 종자 전쟁 시대에 딸기 품종의 국산화에 성공한 담양군 관계자들의 노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등 공직자들을 격려하는데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 지사는 주민들이 건의한 소규모 경지정리의 대구역화를 통한 농지 이용도 제고를 비롯 △무정면 정석제 제방 숭상으로 농업용수 공급 원활 △주민 안전도 위협하는 지방도 확포장 △상습 침수지역인 대전천 800m 제방 정비 및 무정 오룡리 대책 강구 △송정역-광주 아시아 전당-담양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생산기반 및 교육 시설 지원 확대 △남면초교 중국어 이수자들의 중국 연수 △한우 판매 촉진 위한 판매장 및 식당 개설에 필요한 농업진흥구역 해제 목소리에 진정성을 담은 대답으로 주민들에게 위안을 안겨줬다.
 

이 지사는 “대나무박람회를 통해 세계속의 죽향 담양 이미지를 제고할  담양군에 격려를 보낸다“며 ”담양을 통해 농민이 행복하고 농업이 안정되고 농촌에 활력이 넘치는 전남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원에 혼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전남도와 담양군이 서로 힘을 모아 전남을 잘사는 도시로 키워나가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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