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설재록)은 직업재활적응훈련생(지적장애)들의 전인적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금성면 소재 금성승마장에서 ‘재활 승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훈련생들은 ‘재활 승마’를 통해 말의 습성과 걸음걸이, 승마와 하마, 평보, 속보 등 의 기술을 익히고, 말에게 먹이 주기를 통해   말과 교감하며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재활 승마’ 활동은 신체의 균형 자세 조절력 향상과 관절 움직임 향상, 근력과 지구력강화 등의 신체적 발달을 가져오고 활동을 통해 규칙을 배우면서 사회 심리적 효과도 거두게 되며 각 단계마다 하나의 목표를 제시하고 그 목표를 성취해 가도록 하면서 도전정신과 자신감도 길러 준다. 

설재록 관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편익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삶의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도 된다”며 “혜림복지관이 추구하는 정신은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 : 직업지원팀 정영옥(☎ 061-380-4576) /김다은 記者